[ 신경훈 기자 ]
생선튀김, 빵, 케이크, 햄버거, 과일…. 온갖 음식을 담은 접시 사이로 한 소녀가 누워 있다. 미국 사진가 그레그 시걸의 연작 ‘일용할 양식’의 하나인데, 한 프랑스 여자아이가 1주일 동안 소비한 음식을 재현해 놓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날씬한 어린이의 1주일 치 식사량이 의외로 많은 것이 놀랍다. 물론 아이가 이 음식을 다 먹어치운 건 아니다. 그가 남긴 음식까지 포함한 것이다. 시걸은 전 세계 청소년들을 모델로 이런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두 가지를 알려준다. 우선, 현대인들의 과소비다. 무심코 많이 차려 먹고, 남기고, 버리는 우리의 생활습관을 꼬집고 있다. 또 하나는 음식문화다. 각 나라에서 무얼 먹고 사는지 재미있는 연출로 한눈에 보여준다.(자료제공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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