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사진)을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국제통상위원회는 국제 협력과 통상 이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2003년 출범한 대한상의 산하 조직이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김 위원장은 “기업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주)대우에 입사한 이후 36년간 ‘상사맨’으로 일했다. 2016년 3월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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