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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혼혈' 장민, 한국인 아버지 추억하며 눈물…"이해하고 싶었다"

입력 2018-05-25 11:09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장민이 한국인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장민이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은 2009년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라를 좀 더 이해하기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스페인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모습이 다른 친구들의 아버지와 달라서 싫었고, 또한 엄했던 한국식 교육 방식도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혼혈이라 차별도 많이 받았고, 굉장히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아버지를 잃고 많은 후회를 했다. 당시엔 아버지의 언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 몰랐고 나한테는 모든 것이 도전 같았다”며 “아버지를 이해하고 싶어서 스페인을 떠나 한국에 왔다. 한국어를 배우고 여러 가지 일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민은 “지금은 느낄 수 있다. 아버지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알 수 있었고 그런 점이 아버지를 더 그립게 하고 더 닮고 싶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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