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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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혁신관 제도는 김용학 사장이 취임과 함께 항상 강조한 ‘집단 지성’과 ‘전체의 의지’를 모으는 과정의 하나로 시작됐다. 김 사장은 “사장이 전지전능하지 않고, 언제나 최적의 지시를 하는 것도 아니다. 사장에게 반대하고 다른 주장을 할 수 있는 직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주장을 수렴해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 사장과 경영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사장은 문화 창조자(culture creator)로서 조직을 이끌어야 바른 방향으로 추진력 있게 조직을 밀고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공사는 경영진과 직원의 소통을 통해 존중해야 할 주장이나 의견,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행 가능하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 혁신관이 참여한 임원회의에서 즉시 해결하지 못한 주요 안건은 위원회, 노사협의회, 부서 간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공사의 이런 소통 경영 방식은 임직원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공사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 증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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