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기업 체인파트너스, 118억원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 140억원 유치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과 이오스 생태계 확장 용도



블록체인 업체 체인파트너스가 30일 1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체인파트너스는 이로써 10개월 만에 누적 1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투자금은 오는 6월 오픈하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 안착과 이오스(EOS) 블록체인 생태계에 투자할 방침이다. 체인파트너스는 현재 ‘이오시스(EOSYS)’라는 이름으로 EOS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전세계 21명의 대표자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이번 투자에 대해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한국에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뿌리 내리는 일을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높은 위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40억 "이것"통해 벌었다는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한 개그맨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