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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천천히 오르는 영등포 '당산푸르지오'

입력 2018-06-01 11:37   수정 2018-06-01 11:45


서울 영등포구 ‘당산푸르지오’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인근 아파트에 비하면 여전히 2억원 이상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층) 매물이 지난달 31일 7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올해 초 같은 면적 22층은 7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번 매매가는 최고가이지만 매도자 호가에는 미치지 못한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4㎡(5층) 매물이 8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당산푸르지오는 영중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당산삼성래미안4차 아파트와 2억원 이상 시세 차이가 벌어진다. 당산삼성래미안4차은 지난 3월 전용 84㎡(6층) 매물이 10억4400만원에 팔리며 10억원선을 돌파했다. 현재 인근 부동산에 나와 있는 매물은 전부 10억~11억원선이다. 당산삼성래미안4차가 당산역 초역세권인데다 1391가구 대단지여서 수요가 더 많다는 설명이다.

인근 효성아파트도 당산역세권 아파트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효성2차아파트 전용 84㎡(5층) 매물은 지난 4월 9억2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효성1차 같은 면적(10층)도 지난달 9일 8억9000만원에 팔렸다. 당산삼성래미안4차와 효성 아파트 사이엔 2020년 5월 당산센트럴아이파크가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효성2차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지난 2월 8억5000만원으로 치고 나오면서 대장주인 당산삼성래미안4차도 차례로 10억원대로 올라섰다”며 “반면 길 건너 있는 당산푸르지오는 매수자 발길이 많지 않아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산푸르지오와 이들 아파트는 행정동이 갈린다. 당산푸르지오는 영등포동으로 영동초, 당산중에 주로 배정된다. 반면 당산래미안4차와 효성1,2차는당산동으로 분류돼 당서초, 당산서중에 주로 배정된다.

대우건설이 2004년 준공한 당산푸르지오는 최고 25층, 9개동, 총 538가구로 이뤄졌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0%, 355%로 지어졌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7대다. 지하철 9호선 당산역까지는 도보로 4분, 2호선 당산역까지는 8분이면 닿는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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