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숙 별세, 향년 45세…'슈가맨' 마지막 됐다

입력 2018-06-04 13:07   수정 2018-06-04 13:16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45세.

고(故) 임은숙은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활동을 하다 한동안 잊혀져 왔다.

고인은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장유정, 이윤정과 함께 걸그룹의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방송에서 고 임은숙은 유방암 4기 투병 중임을 밝히면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달 간 전이가 되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고 상태를 전해 좌중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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