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LG그룹, 국내외 사업장 안전경영 시스템 운영

입력 2018-06-04 15:42   수정 2018-06-04 15:46

[ 노경목 기자 ]
LG그룹은 안전 경영이 기업경쟁력의 필수요소라고 판단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관리 조직 개편과 임직원 안전교육 강화, 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한 매뉴얼 구축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미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는 인식을 전제로 환경안전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전사 환경안전 심사 강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에너지, 환경, 안전, 보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9년 ‘LG전자 환경안전 통합 표준’을 제정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환경안전경영시스템을 집중 운영 중이다. 국내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련 개선사항을 조기 발굴해 위험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전사 환경안전심사’ 체계를 토대로 2005년부터 매년 국내외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는 환경안전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2014년 환경안전 규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를 시스템화했다. 이를 통해 환경안전에 관한 국가별 규제 및 법규 정보 점검, 전 사업장의 규제 준수 현황 모니터링 등을 지속 전개해 규제 준수 리스크를 주기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LG화학은 안전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환경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사업본부 산하로 흩어져 있던 주요 공장의 안전환경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이관했다. 본사 안전환경보건담당을 임원 조직으로 격상하고 진단을 전담하는 안전환경진단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LG화학은 또 안전환경 관련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신입·경력사원 교육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팀장리더십 교육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 교육에도 안전환경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환경 경영시스템의 운영과 개선을 위한 전사 안전환경위원회도 반기 1회 실시한다. 전사 안전환경위원회는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참여해 안전보건환경 주요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과 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보고를 하는 협의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사업장의 안전환경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LG이노텍은 CEO 직속으로 전사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담당임원을 두고 산하에 안전환경 전문위원을 배치하는 등 무사고·무재해 및 친환경 사업장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의 날, 안전 제안 제도, 안전 문화정착 캠페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환경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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