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가스온충전소 지역의 LPG 가격 안정 역할 톡톡히 해

입력 2018-06-05 16:53   수정 2018-06-05 17:06

지역의 한 소매업체가 LPG충전소업체를 차린 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충전업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LPG판매사업자들이 2016년 3월 전북 군산시에서 ‘가스온(GasON)’ 브랜드를 단 LPG충전소를 개점했다. 가정집 LPG 용기를 배달하는 소매점을 운용하던 김수철 대표가 중심이 돼 프로판 및 벌크로리 충전소를 설립한 것이다.

이 충전소의 면적은 4958㎡, 건평은 991㎡이다. 30t 규모의 부탄저장탱크에 복식 디스펜서 4기를 설치했고 100t 규모의 프로판저장탱크는 8연식 턴테이블 충전기와 LPG벌크 이충전시설을 갖췄다.

당시 군산시는 전국에서도 가스 가격이 높기로 악명이 높았던 시절이다. 지역 공단에서는 외지업체들이 들어와 가스를 팔고 있었다.가스온충전소는 대형 정유사로부터 가스를 받은 뒤 저렴하게 판매했다. 프로판이나 자동차 충전가스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스온충전소는 특허청에 상표(가스온)를 등록한 데 이어 전북 부안에 설립된 충전소에도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가스온충전소가 생긴 이후 LPG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수철 대표는 “주주들이 LPG 판매업계에 20년가량 근무하다 보니 판매사업자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LPG가스를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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