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트럼프 통역 맡은 '닥터 리' 이연향 박사 누구?

입력 2018-06-12 10:46   수정 2018-06-12 12: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중립국인 싱가포르의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대좌하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날 통역은 닥터 리로 불리는 미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 이연향 박사가 맡았다.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을 나와 통역사의 길을 걷게 된 이연향 박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해왔다.

지난달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통역을 맡은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분이 좋고 우리는 좋은 토의를 할 것이다. 굉장한 성공을 거둘 것이고 믿는다"며 "영광이고 우리는 엄청난 관계를 맺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다소 흥분된 어조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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