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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예뻐도 효율성 없으면 실패한 디자인

입력 2018-06-14 21:22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


[ 김희경 기자 ] “콤바인이나 트랙터도 디자인이 중요한가요?”

농기계는 기능이 훌륭하면 됐지 디자인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농기계를 포함해 대부분 중장비를 만들 때도 디자인이 중요하다. 다루기 힘든 투박한 제품보다 슬림하면서도 작은 버튼 하나라도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둔 제품이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은 제품 곳곳에 인간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는 디자인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이에 담긴 철학을 살펴본다. 저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1세대 제품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1904~1972)다. 이 책은 그가 디자인 철학과 노하우를 정리한 유일한 저서다.

드레이퍼스의 활약 이전에는 디자인이 미술의 한 부분이었으며 뭔가를 ‘장식하는’ 수단 정도로만 활용됐다. 하지만 그는 ‘디자인이란,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처음부터 ‘조’ ‘조세핀’이라고 하는 가상의 두 모델을 만든 후 제품 디자인을 구상하는 방식도 취했다. 남성 사용자와 여성 사용자로 분리해 각자의 표준 키와 몸무게 등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는 의사들에게 해부학적 자문까지 구해 탄생시킨 이 모델을 각 제품을 만들 때마다 접목했다. 드레이퍼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제품과 접촉할 때 마찰이 발생한다면 그 산업디자이너는 실패한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느낀다면 성공한 것이다.” (헨리 드레이퍼스 지음, 현호영 옮김, 유엑스리뷰, 360쪽 2만5000원)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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