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음악이 흐르는 아침] 후고 알벤 '스웨덴 광시곡 1번'

입력 2018-06-19 17:30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후고 알벤(1872~1960)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첫 상대였던 스웨덴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세계적 대가는 아니지만 ‘스웨덴 광시곡 1번’(1903)만큼은 여러 음악 팬들의 귀에 익숙한 곡이다. 이 곡은 성 요한 축일 전야(6월24일) 축제가 열리는 한여름 밤, 온갖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진다는 얘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축제에선 주술적 의미의 큰 기둥을 세우고, 주변에 모닥불이 타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빙글빙글 돌며 밤새워 춤과 놀이를 즐긴다. 다른 작품들보다 가벼우면서도 민요적 리듬 요소를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웨덴어로 ‘Midsommarvaka’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한여름 밤 지새우기’란 뜻이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환상극인 ‘한여름 밤의 꿈’처럼 숲에서 벌어지는 요정들의 향연을 묘사했다고 봐도 된다. 그런 점에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과 비교해 들어볼 만하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100만원으로 "40억" 번 남성 "이것"받아 투자했어!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