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난민 발언 저격' 윤서인, 소녀시대·김생민에게도…

입력 2018-06-21 15:15  


웹툰 작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의 '난민' 발언을 공개 비판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서인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정우성이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며 SNS에 남긴 글을 저격한 것이다.

윤서인은 지난해 12월에도 KBS 총파업을 지지한 정우성을 저격한 바 있다. 당시 윤서인은 정우성의 영상을 캡처한 뒤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며 "남자는 역시 잘생긴 외모보다는 생각이 바로 잡힌 게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이 아니다. 윤서인은 SNS와 웹툰을 통해 유명인들을 언급해왔다. 2010년 연재된 웹툰 '조이라이드' 592화에는 9명의 여성이 다소 민망한 포즈로 과거 시험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림에는 '숙녀시대 새해 맞아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는 글귀를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윤서인은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화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 4월 김생민이 미투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몰락했다"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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