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얍 코리아] 유럽·러시아·중국 등서도 참가 문의 '빗발'

입력 2018-06-25 19:08  

국제 오페라 오디션 '나얍 코리아'

10일부터 홈페이지서 신청



[ 은정진 기자 ]
‘나얍 코리아’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한국경제신문의 보도(6월4일자) 직후 국내외에선 대회 참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나얍 코리아 사무국 관계자는 “보도 직후 지난 20여 일 동안 50통 이상의 전화가 걸려온 것은 물론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 참가를 원하는 이들의 문의 이메일이 수십여 통 왔다”고 말했다.

나얍 본사 측도 한경 기사를 원문 그대로 나얍 공식 홈페이지에 실었다. 이 때문에 뉴욕 본사로도 나얍 코리아 오디션 참가를 묻는 세계 각지 참가 희망자들의 전화가 지난 2주 동안 수십여 통 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외 오페라계의 큰 관심 때문에 나얍 코리아 관련 홍보 책자 및 온라인 홍보물, 포스터를 국내용(한글본)으로만 제작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영어·중국어본 등을 추가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나얍 코리아 참가를 확정한 극장은 밴쿠버오페라, 캐나디안오페라토론토(이상 캐나다), 플로리다 팜비치오페라(미국), 에르푸르트극장(독일), 서울시오페라단(한국) 등 다섯 곳이다. 나얍 뉴욕 본사는 추가로 세계적 명성의 오페라 극장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7월 중순까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나얍 코리아 사무국은 오디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10명으로 꾸렸다. 김우경 한양대 성악과 교수(테너)와 박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소프라노), 강혜정 계명대 교수(소프라노), 이경재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이 먼저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탈리아 라스칼라, 영국 코벤트가든,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무대에 선 한국인 최초의 테너다. 박 교수 역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프라노다. 강 교수도 전문 연주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국내 대표 소프라노다.

여기에 6명이 추가로 합류했다. 오은경 세종대 성악과 교수(소프라노)와 박정원 한양대 성악과 교수(소프라노)를 비롯해 원로 테너인 박세원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 원로 바리톤 박수길 한양대 명예교수, 국립오페라단 단장을 지낸 테너 박성원 전 연세대 성악과 명예교수 등이다. 공연계에서도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이 참가한다.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들의 1차 서류심사를 맡아 본선 오디션 참가자 180명을 추려 30일 발표한다.

나얍 코리아 사무국은 오디션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참가 신청서까지 접수할 수 있는 홈페이지(www.nyiopkorea.com)를 지난 21일 오픈했다. 참가 신청은 이 홈페이지에서만 받을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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