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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나영석 PD "시청률 올리는 법 알지만 참는다…정공법으로 승부수"

입력 2018-06-27 15:12   수정 2018-06-27 16:58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률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창천동 한 카페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기자간담회에서 나 PD는 돌아온 시즌은 여러 상업적인 계산에서 물러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정을 넣어보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늘 돌이켜보면 선생님들과 시청자가 원하는건 그런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어쩌면 좀 밋밋하겠지만 어른들의 여행을 방해하지 않고 담백하게 찍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률은 이번에도 어쩌면 올라갈수도 떨어질수도 있겠다.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고 심심할 지라도 정공법을 택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 PD는 여전히 시청률을 신경쓰고 있었다. 그는 "'시청률에 개의치 않냐'고 묻는다면 굉장히 개의하는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검색어도 올라가고 시청률도 오를텐데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참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꽃할배'에 기대하는 시청률은 7~8% 정도"라며 "그거보다 많이 나오면 기쁘고, 떨어져도 5% 아래로는 안 떨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이 포함된 할벤저스 H4와 짐꾼 이서진이 합세한 어른들의 리얼 배낭기다. 독일 베를린부터,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청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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