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규모 10조원 시대 열린다"

입력 2018-06-29 17:03  

부동산 컨설팅 회사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스 전망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4조8531억원 규모 거래돼
공실률 10.1% 예상... 안정화 전망



≪이 기사는 06월29일(17: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액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종합 부동산서비스회사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는 29일 ‘서울 2018년 하반기 오피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서울의 오피스 빌딩 거래 규모는 42개동, 4조8531억원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해외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을 두드렸고, 부동산 펀드 및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들이 오피스 빌딩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 도심권역(CBD)의 대형 오피스 빌딩들이 거래시장 활황세를 이끌었다. 2월 삼성SRA운용이 매입한 더케이트윈타워는 역대 오피스 빌딩 거래 사상 단위면적당 최고가(3.3㎡당 2810만원)인 7132억원에 거래됐다.

유명한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 리서치파트장은 “활황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져 연간기준 사상 최초로 10조원대 시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삼성물산 서초사옥, 여의도 HP빌딩 등 대형 프로젝트의 거래 종결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는 하반기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를 상반기보다 많은 5조 2611억원~6조2025억원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오피스 임대시장 공실률은 2분기 공실률(10.3%) 보다 소폭 하락한 10.1% 수준으로 전망했다. 국내 경제성장률을 3%대로 추정하고, 신규 오피스 공급 감소와 함께 최근 오피스 임차시장에서 큰 손으로 등장한 위워크(wework) 등 공유오피스 영향을 대입해 분석한 수치다.

하반기 신규 오피스 공급 규모는 20개동, 연면적 기준 약 42만㎡로 예상됐다. 상반기 대비 5.9% 줄었다. 주로 도심권(CBD)와 강남권(GBD)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예정돼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보다는 3분기에 신규 공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