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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겜린, SNS서 진흙탕 싸움…후원금 배분 논란까지

입력 2018-07-19 17:15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조가 해체했다. 그리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겜린은 18일 SNS를 통해 “민유라의 뜻으로 아이스댄스 동반자 관계를 종결한다”라고 공지했다.

겜린의 주장을 접한 민유라는 19일 “새 아이스댄싱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겜린의 나태함이 개선되지 않아 (몸과 마음 모두) 준비가 될 때까지 합동 훈련을 중단하자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과정에서 민유라-겜린 조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공동명의로 힘을 보탠 훈련비 크라우드펀딩으로도 명성을 얻었다.

민유라는 “평창동계올림픽 훈련비 크라우드펀딩은 겜린의 양친이 주도했다”라면서 “후원금도 겜린 부모님이 가지고 있어 사용처 역시 잘 모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저도 알지 못하지만 그 내용을 팬들께서 궁금해하신다고 겜린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겜린은 “민유라와 그녀의 부모님은 스포츠정신과 보편적인 예의를 어겼다. 거짓과 조작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반발하며 “비방이 모두 가짜라는 것을 증명할 근거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훈련비 크라우드펀딩은 양측 가족의 합의로 진행·배분됐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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