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법정물 도전, 연기력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

입력 2018-07-25 15:56   수정 2018-07-26 08:41


배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법정드라마에 도전한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부성철 연출, 천성일 극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시윤은 전과 5범 밑바닥 인생 한강호 역과 컴퓨터 판사로 불리는 한수호 역을 맡았다. 한강호는 ‘인생이란 오늘 하루를 사는 것, 잘 살던 막 살던 어차피 내일은 없다’는 모토로 살아온 인물. 그렇게 쓰레기 취급 받던 전과 5범 한강호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법복을 입고 불량 판사가 된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벽하게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배우 윤시윤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법정물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 배우에게는 큰 도전이다. 의학, 법정물이. 연기력을 시험받을 수 있는 무대다. 배우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전달이 안되고 설득력이 떨어지는 장르다. 또 법정물이야?라고 하기에는 대단히 연기력이 좋은 분들이 도전하는 장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제게는 동경이자 목표이자 꿈이었다. 이번 드라마는 결코 법정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 미꾸라지처럼 헤집고 다닌다. 그렇다면 해볼 수 있겠다, 공감을 드릴 수 있겠다, 기회다라고 생각했다. 읽고 바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손 잡았다. 25일 10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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