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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심경고백 "영상 올린 후 편견과 조롱에 괴로웠다"

입력 2018-07-28 15:17   수정 2018-07-28 16:14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의 사진유출사건 피해자 유튜버 양예원이 이른바 '양예원 코스프레'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양예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양천경찰서에서 '양예원 코스프레'라는 걸 한 학생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A군은 지난 16일 SNS에 양예원을 조롱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A군은 이후 "심각해진 것을 인지하고 나서야 저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고, 그 행동이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이란 걸 깨달았다"며 사과했다.

양예원은 "피해고발영상을 올리고 맞닥뜨린 편견과 조롱에 많이 괴로웠다"며 "세상이 비정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이번 연락으로 저를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양예원은 "단 한명이라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했다"며 "다시 한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예원은 5월 SNS를 통해 피팅 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다. 그러나 지난 9일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A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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