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수영장 세균 … 바캉스 시즌 눈 건강 관리법

입력 2018-07-29 16:5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눈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 휴가지에는 자외선, 세균, 바이러스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눈 관련 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여름 휴가지에서 얻을 수 있는 눈 질환에 대비해 눈 건강 관리 방법들을 미리 익히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휴가지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눈 쉽게 충혈돼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소다. 자외선은 각막을 거쳐 수정체를 통과하고 망막까지 침투해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휴가지의 물, 모래와 같이 햇빛을 마구 반사하는 환경에서는 자외선으로 인한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시신경이 자극되어 눈이 쉽게 충혈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눈 피로가 지속되면 눈 관련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휴가지의 강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그러나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옆과 위를 통해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 선풍기·에어콘 냉풍에 눈 쉽게 건조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선풍기의 건조한 바람이 눈의 수분을 말린다. 직접 쐬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챙기는 것도 좋다. ‘안국 아스타비전’은 건조한 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을 함유하고 있어 휴가철 과도한 냉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안구건조증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 휴가지, 유행성 눈병 주의해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유행성 눈병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여름철 유행성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바이러스 결막염 환자는 6월 3만1787명에서 7월 3만3713명, 8월에는 4만7136명으로, 휴가철에 환자수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영 시 물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수영 후에는 식염수로 눈을 가볍게 씻어내면 된다. 또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선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만일 유행성 눈병을 진단받았다면 수건이나 베개, 담요,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세균 감염 막는 전용 제품 챙겨야

물놀이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사람들은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다. 물 속에 있는 각종 세균이나 오염물이 렌즈에 묻으면 각종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시 번거롭다고 렌즈 세정액 대신 수돗물이나 생수를 이용해 렌즈를 세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수돗물 속 염소 등 화학성분이 콘택트렌즈에 닿으면 형태를 변형시켜 수명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전용 세정제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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