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일곱번째 행진, '엔젤스파이팅07' 국내 격투단체 중 시청률 1위로 껑충

입력 2018-08-02 16:43  


세계최초 자선 기부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대표 박호준)‘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 격투단체로 자리 잡았다.

엔젤스파이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KBSN스포츠에서 방영된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이 방영된 국내격투단체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KBSN스포츠 관계자는 “엔젤스파이팅07 대회가 국내 방영된 수많은 격투 단체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초호화 카드를 내세운 덕이다. 엔젤스파이팅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단체로 거듭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성공에는 ’대한민국 입식 격투 혁명가‘ 노재길과 ’직쏘‘ 문기범, ’코리안 베어‘ 임준수의 타이틀 방어전 및 결정전을 필두로 ’부산협객‘ 박현우,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 등 국내외 유명 탑 파이터들의 참전이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배움이 부족한 어린이와 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으며, 대회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불우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천사기업들과 공생 관계를 통해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더불어 사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과 ‘미스터 샤크’ 김민수, ‘울버린’ 배명호 등 국내 베테랑 파이터가 포진된 엔젤스파이팅의 박호준 대표는 “일곱 번째 대회를 맞이한 엔젤스파이팅은 우리 주변 사회 취약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들의 응원과 성원 속에 우리 엔젤스파이팅은 나날이 성장할 수 있었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호준 대표는 이어 “대회가 거듭될수록 아픔과 행복이 교차되는 순간이 많았다. 그런 고통 속에 우리는 더욱 똘똘 뭉쳤고, 마침내 그 결과가 서서히 빛을 봐 너무나 기쁘다. 천사들의 행진은 계속 될 것이며, 국내 격투팬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엔젤스파이팅 08’ 대회는 10월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엔젤스파이팅)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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