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명품 감별사' 갤러리아百, 佛 포레르빠쥬 1호 매장 연다

입력 2018-08-02 18:19  

구찌·샤넬·디올 들여와 성공
포레르빠쥬 매장 세계 7곳뿐
기존 명품들과 차별화 판단



[ 안재광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해외 명품 1호 매장이 유독 많다. ‘될 성싶은’ 명품 브랜드를 먼저 알아보고 과감히 국내로 들여왔기 때문이다.

1990년 까르띠에와 구찌를 시작으로 페레가모(1994년), 루이비통(1995년), 샤넬(1997년), 디올(1999년), 고야드(2007년), 파텍필립(2011년) 등이 모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국내 첫 백화점 매장을 열었다. 이후 이들 명품 브랜드는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한화갤러리아가 다음달 중순 갤러리아명품관에 문을 여는 ‘포레르빠쥬’(사진)도 국내 1호 매장이다. 1717년 설립된 포레르빠쥬는 7대에 걸쳐 프랑스 왕실에 가죽 제품을 납품하면서 명성을 쌓은 브랜드다. 주력 품목도 핸드백과 지갑 등 주로 가죽 제품이다. 가격대는 핸드백이 200만~400만원, 지갑은 50만~120만원이다.

300년 역사의 포레르빠쥬는 파리 라파예트백화점, 도쿄 이세탄백화점, 홍콩 하버시티 조이스 등 전 세계에 7개 매장만 운영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화갤러리아는 판매 공간만 내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반적 명품 매장과 달리 백화점이 상품을 직접 구입해 판매(직매입)하는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포레르빠쥬뿐 아니라 유럽에서 최근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6개를 직영 편집숍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여성 브랜드 ‘메종라비 케이루즈’,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 ‘마르코디빈세조’, 남성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덴마크의 ‘엘리오 에밀’ 등이다.

갤러리아명품관 매출이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공격적으로 유럽 브랜드를 늘리는 이유다. 갤러리아명품관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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