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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자금 6억 빌린 뒤 먹튀…사기 혐의 '피소'

입력 2018-08-03 09:03   수정 2018-08-03 09:07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 자금으로 빌린 6억원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걸그룹 출신 A씨(37)는 지난 6월 서울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미국인 박모씨(35)에게 카지노수표 3억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고 한국인 오모씨(42)도 2억 5000만원을 빌려줬다 받지 못했다면 A씨를 고소했다고 2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A씨에 대한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검찰청 조사과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

도박장에는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으나 A씨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어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이번 사기 혐의는 사업을 위한 자금이나 생활비 명목이 아닌 억대의 도박자금인 탓에 검찰이 A씨에게 도박 혐의를 적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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