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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 수장 백악관 집결 “러시아, 선거 개입 말라” 강력 경고

입력 2018-08-03 17:38   수정 2018-09-02 00:30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두 번째) 등 미국 정부의 안보분야 고위 당국자들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가 11월 미 중간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자 안보 당국자들이 나서 러시아의 선거 개입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볼턴 보좌관,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폴 나카소네 국가안보국(NSA) 국장,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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