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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정시비중 얼마나 늘까?… 45% 적용시 정시모집 6000명 ↑

입력 2018-08-05 17:35  

국가교육회의, 내일 권고안 발표

공론화委 최종안 확정 못했지만
'수능 비중 더 늘려야' 80% 찬성
현행보다 정시전형 확대 불가피



[ 구은서/김동윤 기자 ]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 공개를 앞두고 정시전형 비율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론화 결과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중을 전체 모집인원의 45% 이상 확대’하는 내용의 1안이 유의미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응답자의 82.7%가 정시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서다. 정시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으로,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면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성이 커진다.

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정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최대 6000명가량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대학들은 2020년 모집인원을 확정했다. 대학이 매 입학연도 1년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정해 공개하도록 한 고등교육법에 따른 것이다.

이를 기준으로 정시 비율이 45%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해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 10개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은 1만552명에서 1만6644명으로 6092명 증가한다. 서울대는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 3361명 중 702명(20.8%)을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비중이 45%가 되면 이 숫자가 1512명까지 늘어난다.

한 사립대 입학처장은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대학은 수능 점수만으로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힘들어진다”며 “무리하게 정시전형을 늘리라고 하면 오히려 ‘수능+면접전형’ 등 전형 요소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도 이를 알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시 비율을 45%까지 늘리라고 정하지는 못하겠지만 현행보다 정시전형을 늘려야 한다는 공론화 결과를 무시하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교육회의는 7일 교육부에 보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참고해 이달 말까지 대입개편안을 확정한다.

구은서/김동윤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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