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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옆 '방화뉴타운' 재개발 속도낸다

입력 2018-08-06 17:57  

5구역 내일 첫 주민총회
6구역 이번주 사업시행인가
3구역 조합설립 동의율 73%



[ 민경진 기자 ]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느렸던 방화5구역이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첫 주민총회를 연다. 방화6구역은 이번주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신청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방화5구역 추진위는 8일 강서구 내발산동 강서구민회관에서 주민 총회를 연다. 지난 4월 말 조합설립추진위 승인 후 첫 번째 주민 총회다. 방화5구역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주민 후원금으로 사무실을 꾸려 사전작업을 해왔다”며 “이번 총회에선 설계업자 선정, 사업비 등 1·2차 추진위 회의에서 가결된 사항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화5구역은 지난해 7월 주민 동의율 76%를 확보하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강서구 공항동 18 일대 9만9520㎡ 규모다. 정비사업을 거쳐 155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방화6구역은 이번주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작년 4월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받은 방화6구역은 지난 3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동의서를 다시 징구했다. 지난 1일 강서구는 방화6구역 조합설립인가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천식 방화6구역 조합장은 “일부 반대하는 주민과의 행정 소송이 길어진 사이 만약을 대비해 주민 동의를 다시 구했다”며 “동의율을 기존 76%에서 82%로 올렸다”고 전했다.

방화6구역은 강서구 방화동 608의 97 일대 3만1450㎡ 규모로 지정됐다. 규모는 방화뉴타운 내에서 제일 작지만 마곡지구와 가장 가까운 게 특징이다.

방화3구역은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걷고 있다. 방화3구역 추진위에 따르면 6일 기준 주민 동의율은 73% 수준이다. 이 구역 추진위 관계자는 “주민 갈등이 조금씩 해소되면서 조합 설립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공석인 추진위원장을 새로 뽑고 조합 설립을 신청할지 아니면 바로 신청할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방화뉴타운은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총 9개 구역 50만8395㎡ 규모로 시작했다. 사업 추진을 두고 주민 의견이 엇갈리면서 3구역, 5구역, 6구역 등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뉴타운에서 해제됐다. 당초 9개 구역 중 정비사업을 마친 구역은 긴등마을뿐이다. 총 603가구 규모의 ‘마곡 힐스테이트’가 2016년 들어섰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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