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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회원들 "왜 워마드만…편파수사" 주장

입력 2018-08-09 07:01   수정 2018-08-09 08:51


극우 남성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일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마드 운영진 A씨는 외국에 거주 중이며 외국 서버를 이용한다. 이에 경찰은 미국 당국과 공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워마드에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을 몰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촬영자가 구속됐고, 남자 화장실로 추정되는 몰카 사진, 천주교 성체 훼손 추정 사진, 성당 방화 예고 글, 아동 살해 예고 등이 잇따라 게재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워마드 관련 사건은 부산경찰청 뿐만 아니라 사건별로 전국에서 동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주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워마드 이용자들은 일간베스트 등 타 혐오사이트와 비교할 때 워마드에 대해 '편파수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는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감옥) 한번 더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워마드 성체훼손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또 XXX 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XX XX"라고 분노를 전했다.

또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XX 워마드 가지고 난리는. 환멸난다 진심. 워마드 일베 따라겨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 줘"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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