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공시지원금 최대 23만원… 25% 요금할인 받는 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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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13 17:27  

갤노트9, 공시지원금 최대 23만원… 25% 요금할인 받는 게 유리

6만원대 요금제 쓰면 39만원가량 깎아줘


[ 김태훈 기자 ]
통신 3사가 13일부터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예약 판매에 나섰다.

통신 3사가 이날 공시한 지원금 규모는 요금제별로 6만5000~23만7000원이다. 갤노트9의 출고가격은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이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지원금(15%)까지 받으면 각각 최저 82만2000원, 108만500원에 살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비슷한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가 조금 많다. 갤노트9을 살 때 3만2000원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7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가장 많이 쓰는 6만50000원 요금제는 14만8000원, 8만8000원 무제한 요금제는 21만2000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6만5000~23만7000원, KT는 6만7000~22만원을 보조금으로 준다.

갤노트9의 공시지원금은 전작 갤노트8(6만5000~26만5000원)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구매 때 지원금을 받기보다는 25%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게 유리하다. 요금 할인액은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3만2000원 데이터 요금제 19만7000원, 6만5000원 요금제 39만5000원, 11만원 요금제가 66만원에 달한다. 요금 할인액이 공시 지원금의 두 배 이상인 셈이다.

갤노트9 예약 판매는 20일까지며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예약 고객은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예약 판매 구매자에게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사은품과 최고 100만원이 넘는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한다. KT는 올 연말까지 갤노트9에 탑재된 게임 4종(‘피파 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을 실행할 때 데이터 통화료를 받지 않는 ‘제로레이팅’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에 맞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갤노트9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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