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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입주 '삼호가든4차 재건축'… 잔여물량 15가구 내달 5일 매각

입력 2018-08-14 18:18  

"공개 입찰 통한 경매 방식"


[ 선한결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삼호가든4차 재건축·사진)’ 잔여물량 15가구가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다음달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사실상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셈이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로 확보해 둔 15가구를 다음달 5일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6가구, 84㎡ 3가구, 106㎡ 2가구, 110㎡ 2가구, 133㎡ 2가구 등이다. 보류지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 물량 누락 등을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예비용으로 남겨두는 물량이다. 대개 입주 전 공개 입찰을 받아 처분한다.

보류지는 당초 2가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3가구가 늘어났다. 2016년 건축법 개정으로 기존 설계보다 주택을 더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단지에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를 들일 경우 엘리베이터 면적만큼이 공동주택 바닥면적과 용적률 산정에서 빠진다. 공용면적이 줄어든 만큼 주택을 더 지을 수 있다. 조합은 설계변경을 통해 기존 751가구를 764가구로 늘려 작년 6월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받았다. 추가된 물량은 대부분이 20층 이상에 배정된 고층 가구다.

보류지 처분 방식과 분양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합은 이르면 다음주 중 가격을 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실제 매각 시점까지 시차 등을 고려해 지금 시세보다는 가격을 높게 책정할 것”이라며 “공개 입찰을 통한 경매 방식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대 부동산 시장은 보류지의 최종 매각가에 주목하고 있다. 일대 신축 입주권이나 분양권 가격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어서다. 이 단지 전용 84㎡ 24층 분양권이 지난 2월 18억2200만원에 거래됐다. 요즘은 전용 84㎡ 분양권이 21억~22억원을 호가한다. 2015년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약 14억3000만원)보다 6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보류지 매각 사업설명회를 열 것이라는 소식이 이번주 초에 나왔는데 총 네 차례 예정된 설명회 참석인원이 이미 다 찼다”며 “최종 매각가가 기존 매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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