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하늘 사건 거론 말아달라" 긁어 부스럼 됐나 … 잊혀진 사건 환기시켜

입력 2018-08-21 18:09  

이하늘 열애 11년만에 결혼
신지 "이하늘 결혼 진심으로 축하…예전 일 재생산 말아달라"




DJ DOC 멤버 이하늘이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뜬금없이 코요테 신지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기사화 될 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본다"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신지는 "이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은 많은 분들께 축복 받아야 할 일인데 아직도 저와 코요테 관련된 글이 많이 보인다"면서 "그로 인해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 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며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뿐이다.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긁어 부스럼이라는 말이 이런 상황에서 쓰는 말이 아닐까. 10년전 일을 굳이 끄집어 내 "확대 재생산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한 덕분(?)에 이 사건을 몰랐거나 잊었던 이들까지도 다시금 알게 됐다는 평가다.



10년전인 2008년 신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DJ DOC와 공연에서 만났지만 인사를 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신지는 "촉박한 시간 탓에 선배인 DJ DOC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고 나중에 이하늘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무대에서 관객에게 알 수 없는 야유를 들었고 결국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기사 댓글 등에는 코요태와의 이같은 사연들이 재조명됐고 이를 신경쓴 신지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이하늘은 결혼하면서도 욕 먹는구나", "신지가 방송에서 말해놓고 자기가 얘기하지 말라니", "남한테 상처주면 나중에 두 배로 돌아온다", "결혼기사에 이렇게 험담많은 경우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1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청첩장은 초대 비행기티켓으로 대신할 예정이라 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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