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성적+면접' 선발

입력 2018-08-21 19:46  

2019 대입 수시를 잡아라


[ 구은서 기자 ]
순천향대(입학처장 이상명·사진)는 올해 건학 40주년을 맞이한 충남 지역의 대표 명문 사립대학이다. ‘인간사랑’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사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015년부터 기숙형학습공동체(SRC)를 운영 중이다. 신입생 희망자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RC프로그램은 외국어, 자격증 등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커리어 매니지먼트,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선후배 간 멘토-멘티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7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의 74.2%에 해당하는 숫자다. 원서는 오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999명) △학생부종합전형(798명) △실기위주전형(7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학생(교과)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정원 외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학생(종합)과 지역인재(종합)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2019학년도부터는 일반학생(교과)전형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사물인터넷학과, 스마트자동차학과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우수 2개 과목 합 8등급 이내에서 9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전형방법과 반영비율도 변경했다. 전년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와 2단계 확인면접 100%로 선발했지만 2019학년도부터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전형에서 스포츠과학과와 사회체육학과는 전년에 비해 학생부교과와 수능 성적의 반영비율을 높였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30%+실기고사 70%, 정시모집에서 수능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이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전에 참고할 수 있는 가늠자도 제공한다.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SCH 네비게이터’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단위를 정확하게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뒤,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가’형, ‘나’형 응시제한은 없다. 다만 의예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적성면접을 하며 10% 반영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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