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 정치 불안·Fed 무역전쟁 우려에 혼조세

입력 2018-08-23 06:00   수정 2018-08-23 06:01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4%(88.69포인트) 하락한 2만5733.60으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1.14포인트) 내린 2861.8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8%(29.92포인트) 오른 7889.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유착, 성 추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전 선거대책본부장과 개인 변호사는 유죄를 받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전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유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감형을 약속받는 자백감형제(플리바게닝)를 선택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특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회의 의사록에서 Fed 정책자들이 9월을 포함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확인된 점도 주가 향방을 흐리게 했다. 회의 의사록에서 Fed 정책자들이 9월을 포함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월가 투자은행(IB) 업계는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통업체 타깃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호재로 3% 가까이 뛰었고, 아마존 역시 1% 선에서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3% 급등한 데 따라 마라톤 정유와 노블 에너지가 각각 3%와 4% 선에서 랠리했고, 데본 에너지 역시 2% 뛰는 등 석유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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