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프듀2’→JBJ→솔로 데뷔 "홀로서기서 가장 힘들었던 건…"

입력 2018-08-29 17:24  


솔로가수로 데뷔한 JBJ 출신의 김용국이 첫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그우먼 홍윤화의 진행으로 김용국의 첫번째 미니앨범 'Friday n N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용국은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건 노래를 네 곡이나 녹음했다. 전에는 팀 활동을 했었기때문에 제 파트만 집중해서 녹음을 하면 됐었는데 이제는 저 혼자 다해야 해서 사실 가사가 조금 헷갈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녹음을 마치고 모니터링할 때, 그날의 성과가 나오는 걸 확인할 때 뿌듯하고 행복했다. 또 기억나는 게 앨범 자켓 사진찍을 때 야외촬영을 준비했었는데 그날 하필 비가 와서 야외촬영을 못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용국이 어렵게 준비한 이번 미니 앨범에는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 아이유 '밤편지'의 작곡가 김희원, 싱어송라이터 디어(Dear),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차우(Chawoo) 등 실력파 스태프들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김용국이 프로듀싱 및 작사에도 참여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Friday n Night'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김용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이 곡은 팝 발라드 장르이며 용국&시현 'Stay Here'을 작곡한 세븐스트릿의 서공룡과 'Bay P'가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앨범에 총 5곡이 수록돼 상품성을 높였고 전곡이 R&B와 발라드 트랙으로 구성돼 김용국의 음색과 가창력을 잘 살린 음반으로 솔로가수 김용국 홀로서기의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김용국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의 최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국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프로젝트 그룹인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로 7개월간 활동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용국의 솔로 미니앨범 'Friday n Night'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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