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첫 솔로 앨범 발매 앞두고 대기실에서 멍 때린 이유는?

입력 2018-08-29 19:39  


JBJ출신의 김용국이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그우먼 홍윤화의 진행으로 김용국의 첫번째 미니앨범 'Friday n N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용국은 "오전까지만 해도 평온했다. 그런데 쇼케이스 앞두니까 너무 두근대고 떨리기 시작했다. 긴장되서 거의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뗐다.

타이틀곡을 소개해달라는 홍윤화의 요청에는 "이번 타이틀곡은 제목 그대로 금요일 밤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신없이 열심히 일하다가 금요일 밤이 되면 조금 허전하지 않나. 그럴 때 '헤어진 연인이 보고싶다'라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로 데뷔하는 만큼 타이틀곡에 제가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떠오르는대로 작사를 해서 작곡가에게 전달했는데 보통은 작곡가들이 수정을 많이 하시지 않나. 그런데 이번에는 별로 안바꿨더라.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국의 이번 미니 앨범에는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 아이유 '밤편지'의 작곡가 김희원, 싱어송라이터 디어(Dear),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차우(Chawoo) 등 실력파 스태프들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김용국이 프로듀싱 및 작사에도 참여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Friday n Night'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연인에 대한 기억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김용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이 곡은 팝 발라드 장르이며 용국&시현 'Stay Here'을 작곡한 세븐스트릿의 서공룡과 'Bay P'가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앨범에 총 5곡이 수록돼 상품성을 높였고 전곡이 R&B와 발라드 트랙으로 구성돼 김용국의 음색과 가창력을 잘 살린 음반으로 솔로가수 김용국 홀로서기의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김용국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의 최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국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프로젝트 그룹인 JBJ(노태현, 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로 7개월간 활동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용국의 솔로 미니앨범 'Friday n Night'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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