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프트웨어전형 신설…경희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822명 선발

입력 2018-08-30 17:37   수정 2018-08-30 17:50


경희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822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 5212명의 73.3%에 해당하는 숫자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691명(51.6%)을 이 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는 770명(14.8%), 실기우수자전형 361명(6.9%)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지원자격도 변화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만 제한돼있던 지원자격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평가 비중에도 변화가 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은 고교별 최대 6명(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 예·체능계열 1명)까지 학교장이 추천 가능하다. 고교에서 추천 시 대학의 인재상인 문화인재, 글로벌인재, 리더십인재, 과학인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전형방법을 학생부 교과 성적 40%, 서류평가 60%로 전년도 대비 교과 성적 비중을 축소했다. 경희대 입학처 관계자는 “교과 성적 이외에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을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경희대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는 학과나 계열에 대한 적합성을 중적적으로 평가한다. 경희대 입학처 관계자는 “교과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나 계열 관련 교과목, 비교과 활동을 모두 꼼꼼하게 평가한다”며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할 때, 내신 성적과 함께 학생부의 기록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나 계열에 유의미한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성 평가를 시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는 합격자의 내신 성적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라며 “내신 성적은 평가의 중요한 한 축이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수시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K-SW 전형’을 신설했다. 소프트웨어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이다. 합격자는 K-SW 인재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학교가 지정한 각 계열별 수능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모두 응시하되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는 전 계열 필수로 응시하되, 인문·자연·의학계열은 5등급 이내(체능계열은 최저 기준 반영하지 않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올해 경희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은 서울캠퍼스 가군, 국제캠퍼스 나군에서 선발한다.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으로 1390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인원의 26.7%를 뽑는다. 정시 수능전형으로 21.9%(1139명), 정시 실기전형으로 4.8%(25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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