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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오를 일만 남았다

입력 2018-09-04 08:28  


신혜선, 양세종 주연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가구 기준 21회 8.7% 22회 10.2%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10.8%를 기록한 이 드라마는 처음으로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세웠다.

동 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4.2%, 4.2%를 기록했고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2%, 2.5%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우진(양세종)은 우서리(신혜선)를 향한 용기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과거 트라우마가 떠오르자 우서리는 그때 그 소녀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 애를 썼다.

정신과의사 유중선을 찾아간 공우진은 "용기내보고 싶어졌다"며 "예전 그 아이에 대한 죄책감은 평생 안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감당해야 할 마음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마음 줄이고 사는 거 안 하고 싶다. 특히 그 사람한테"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 공우진은 우서리를 향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상처 받는 거 죽기보다 싫다"고 고백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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