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은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지역 주민을 위해 1만달러(약 1122만원)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웰컴금융은 라오스 현지법인인 ‘웰컴리싱라오’를 통해 라오스 고용복지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엄성열 웰컴리싱라오 법인장은 “현지에서 영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판단했다”며 “이재민의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웰컴리싱라오는 2016년 10월부터 라오스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과 남부지역인 팍세에 각각 본점과 출장소를 두고 현지인을 상대로 오토바이 및 자동차 리스 사업을 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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