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미국 버라이즌, 스프린트에 이어 AT&T에도 5세대(5G) 통신 장비를 공급한다.
10일(현지시간) 통신전문 매체 '피어스와이어리스'에 따르면 AT&T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슨, 노키아 등으로부터 5G 장비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장비는 국제표준단체(3GPP)가 지난 6월 발표한 5G NR(New Radio) 규격을 지원하며 39㎓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AT&T는 애틀란타, 댈러스, 휴스턴 등에서 올해 5G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5G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4G LTE 표준 기반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장비 공급 업체로도 선정됐다.
AT&T는 CBRS 공유스펙트럼 밴드 (shared spectrum band)로 지정된 3.55-3.7㎓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어스와이어리스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이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AT&T의 핵심 공급업자로 떠오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 [마감임박]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