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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은 부총재 "통화정책, 부동산만 겨냥해 운용할 수 없어"

입력 2018-09-14 08:46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통화정책이 부동산 가격만을 겨냥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부총재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이 주택가격이나 거시경제 안정을 위해 중요하지만, 부동산만 겨냥해서 (운용) 할 수는 없다. 경기와 물가 같은 거시상황, 부동산 가격을 포함한 가계부채와 금융안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부총재는 "저희도 주택가격의 상승을 많이 우려하고 논의하고 있다. 완화적 통화정책은 주택가격을 포함해 자산 가격 상승 요인이 되는 것이 사실이고 그러한 자산 가격 경로를 통해서 통화정책이 작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주택가격 상승은 전반적인 수급 불균형, 특정 지역 개발 계획에 따른 기대 심리가 다 같이 작용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총재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집값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한은에서도 주택가격 급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지켜봤다. 어제 발표한 대책은 수급이나 세제, 금융 면에서 종전보다 크게 강화된 대책이며 주택가격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금리인상을 생각할 때가 됐다'고 말한 것을 두고 윤 부총재는 "원론적인 얘기지만 금통위는 한은법에 따라 중립적·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 전날 이 총리의 말을 종합해보면 그런 취지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최근 신인석 금통위원이 잠재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장세에도 물가 상승 압력이 약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물가 안정 목표는 중기 시계에서 달성하는 것이고 경기 상황, 금융안정에 따라 신축적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 신축적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순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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