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야 산다'… 욕실에도 미니멀리즘 바람

입력 2018-09-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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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주거공간 보편화로
공간활용도 중요성 커져



[ 심성미 기자 ] 욕실에도 ‘미니멀리즘(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바람’이 불고 있다. 미니멀리즘의 핵심은 ‘물건 숨기기’. 중소형 주거공간이 보편화하면서 공간 활용도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물건을 수납해 깔끔한 욕실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대림바스는 욕실 공간과 용도에 맞게 수납장을 조립해 세울 수 있는 ‘팬텀 스퀘어 톨장’을 최근 내놨다. 미니 수납장, 일반 상부장, 확장형 상부장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팬텀 스퀘어 회전형 톨장’은 앞쪽엔 샴푸 수건 등 목욕용품을 보관하는 선반장, 뒤쪽은 전면 거울로 구성된 회전형 수납장이다. 좁은 욕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바스의 ‘수납형 레인샤워’ 역시 샤워기나 레인 샤워기, 욕실용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따로 선반이나 선반장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로얄앤컴퍼니는 2012년 업계 최초로 내놨던 빌트인 욕실 상품인 ‘컴바스’ 마케팅을 다시 시작했다. 샤워기와 세면기 수납장, 거울 기능이 모두 합쳐진 상품이다. ‘컴바스R2’의 접이식 샤워기를 접으면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컴바스R3’의 세면기 하단부에도 별도 수납장이 설치돼 있다. 활용도가 낮았던 세면대 밑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누스바스도 세면대에 하부장을 추가한 새 모델 ‘너티브라운’(사진)을 지난달 출시했다. 수납장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욕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원룸이나 중소형 주거 공간에 사는 사람이 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욕실 상품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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