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1일 "디즈니가 올 하반기에 자체 OTT(Over The Top) 사업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넷플릭스를 비롯한 대형 OTT 사업자들의 아시아로 시장 확장은 스튜디오드래곤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이화정 애널리스트(기업분석가)는 "미국 내 OTT 경쟁 심화로 주요 업체들은 글로벌에서 성장동력을 찾는 중"이라며 "현재 아시아 진출이 가장 활발한 사업자는 넷플릭스와 아마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디즈니 역시 글로벌 진출이 불가피 한데 폭스의 100% 자회사인 인도 OTT 핫스타를 이용한 아시아 시장 공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OTT 사업자들의 아시아 확장은 결국 아시아 시장 성장에 유효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사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제작 역량이 풍부한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디즈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사업부문은 미디어, 테마파크, 스튜디오, DTC(소비자 직접 서비스) 등 크게 네 분야다. 매출은 대부분 미디어, 테마파크에서 창출되며 영화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사업 성장세도 안정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1세기 폭스 인수로 미국 내 3위 OTT인 훌루(Hulu) 지분 60%를 확보한 상태"라며 "여기에 아바타, 엑스맨 등 인지도 높은 콘텐츠 IP 추가는 디즈니의 기존 사업들(테마파크, 영화, 기념품, DTC)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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