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에게 '멋진 편지' 받았다"…북미관계 호전 과시

입력 2018-09-22 11:53   수정 2018-09-22 12: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서한을 받았다며 상호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틀 전에 '훌륭한(beautiful) 편지' 한 통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다가 관계가 급속도로 호전됐음을 강조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기에는 아직 적절한 때가 아니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그는 "정말 멋진 편지였고 우리 관계가 좋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서한을 자주 교환하고 있다. 이번 편지가 정확히 언제, 어떤 목적으로 배달된 편지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