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워진 SPC라는 특수성 때문, 상장 자체에는 영향 없을 전망
≪이 기사는 10월11일(17: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 CGV 베트남홀딩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이 연기”됐다. 회사는 11월 초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같은달 중하순으로 일정을 바꿨다.
11일 CJ CGV 베트남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 청약 등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했다. 회사는 당초 수요예측 기간을 오는 18~19일로 계획했으나 다음달 1~2일로 변경했다. 일반 청약일도 오는 24~25일에서 다음달 7~8일로 바꿨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기간정정 요청 때문이다. 금감원은 CJ CGV 베트남홀딩스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라는 특성상 투자자들의 이해를 위해 충분한 기간을 줄 것을 권고했다. SPC인 CJ CGV베트남홀딩스가 베트남 영화사업 법인을 자회사로 둔 구조다. 외국 SPC의 국내증시 상장 사례는 그동안 여럿 있었지만,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워진 SPC의 한국증시 상장은 처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외국에 세워진 SPC가 한국증시에 상장한 사례 7건 중 6건이 기간정정 요청을 받았기 때문에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며 “일정이 미뤄지긴 했지만 상장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CJ CGV 베트남홀딩스는 올 하반기의 주요 기업공개(IPO)로 꼽힌다.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900~2만31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2750억~3361억원이다. IPO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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