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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전 임직원에 미안한 마음…위기 극복하자"

입력 2018-10-11 21:15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인한 의지를 갖고, 흔들림 없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11일 조 회장은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지난 며칠간 신한과 관련된 보도로 많이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걱정해 준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제기된 의혹에 진실하게 소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의 기대보다도 더 높은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임직원 모두가 철저히 지켜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부터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고 맡겨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신한을 둘러싼 외부 낭설에 현혹되거나 불필요한 내부의 구설을 만들지 말라"며 "오직 고객과 조직만을 생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겨울의 추위가 심할수록 봄의 나뭇잎은 푸르다'는 시구를 인용하며 "오늘의 신한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은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하나가 돼 극복한 강인한 의지"라며 "흔들림 없이 원(one) 신한의 힘을 바탕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새벽 검찰의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조 회장에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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