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이종수 사장, 울산경제활성화 유공표창

종합주류업체 무학은 지난 11일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열린 ‘2018 울산산업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이종수 사장(사진 오른쪽)이 울산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무학은 2009년 울산시 울주군 일대에 300억을 투자해 무학 울산공장을 준공해 지역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매년 인사채용과정을 통해 지역인재 90% 이상을 선발, 울산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 받아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올해 30돌을 맞은 울산산업문화축제는 지역 내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든 국내 유일 근로자 축제로 행사기간동안 록밴드 YB밴드 윤도현 공연, 산업평화상 시상, 울산경제골든벨, 산업체 대항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학은 회사 대표 브랜드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 300만병의 보조상표를 이용해 울산지역 소주 음용고객들에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홍보했다.

이종수 무학 영업부문사장은 “무학은 울산지역의 일원인 향토기업으로 유공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인 기업이 될수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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