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화장품 기업의 2013~2017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조사한 결과?평균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콜마비앤에이치(26.07%)였다. LG생활건강(051900)(24.44%), 한국콜마(161890)(19.28%), 네오팜(092730)(14.78%), 아모레퍼시픽(090430)(14.22%) 등이 뒤를 이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5년 연평균 ROE 26.07%

콜마비앤에이치의 ROE는 2013년 28.92%, 2014년 42.86%, 2015년 1.42%, 2016년 26.21% 2017년 30.94%이다. 33개 화장품 기업 가운데 2013년 1위, 2014년 3위, 2015년 25위, 2016년 7위, 2017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추정 ROE는 24.2%로 전년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비 두자리수 증가 예상

콜마비앤에이치는 5년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합병상장으로 현금유출을 수반하지 않은 합병비용이 발생한 201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37% 증가한 5053억원, 영업이익은 21.72% 증가한 594억원, 당기순이익은 1.05% 감소한 469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ROE 1위는 네오팜
4위를 차지한 네오팜의 올해 추정 ROE는 28.96%로 화장품 기업 중 가장 높은 RO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은 ROE는 2013년 6.29%, 2014년 8.36%, 2015년 10.69%, 2016년 21.75%, 2017년 26.83%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위 LG생활건강은 22.01%, 3위 한국콜마는 14.99%, 5위 아모레퍼시픽은 10.97%가 예상된다.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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