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6억' 자산관리사 유수진 "부부는 자산관리 각자하면 안돼"

입력 2018-10-22 09:15   수정 2018-10-22 09:39

유수진 "부자 되려면 적어도 15년 걸려"



온라인에서 유수진 자산관리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수진은 인제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5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1년 만에 연봉 1억원을 기록하며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를 달성하고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의 명예이사 자리에 오르며 '연봉 6억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지난 2010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6억 연봉녀'로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고 2014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2015년과 2017년에는 재테크 노하우를 담은 '부자언니 부자연습', '부자언니 부자특강'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거 그가 밝힌 부자되는 방법 역시 이목을 끌었다. 유수진은 과거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내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가진 사람이 부자다. 먼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재태크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야 돈을 함부로 쓰지 않을 수 있고 그 돈이 종잣돈이 돼 자금을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부자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노하우를 밝히면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적어도 15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또 "(부부는) 자산 관리 각자하면 안된다. 각자 가면 시너지가 나겠나. 부부는 서로 도원결의를 하듯이 한 가지 목표를 보고 같이 달려야 한다. 자수성가를 한 분들을 보면 부부가 뜻이 다른, 집은 단 한 집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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