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딸 송지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여전히 돈독한 부녀 관계를 과시했다.
송종국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송지아. 골프. 헬스. 송종국"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스장을 찾은 송종국과 딸 지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훌쩍 큰 지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종국은 지아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송종국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잎선과 이혼해 지아와 지욱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 이혼 과정에서 각종 루머와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혼 후에도 송종국은 딸 지아, 지욱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최근 박잎선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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