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겨울' 서울 첫 얼음 관측…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입력 2018-10-30 09:59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특히 서울과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 1.1도, 인천 3.8도, 춘천 -1.2도, 대전 3도, 광주 8.8도, 대구 6.7도, 부산 8.8도, 파주·철원 -2.4도, 대관령 -2.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또한 서울, 수원, 북춘천, 홍성, 청주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고 홍성과 청주에서는 첫서리도 관측됐다. 청주의 첫서리와 얼음은 지난해(10월 31일)보다 하루 빨랐다.

강추위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등을 챙겨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위가 반가운 강원지역 스키장은 이날 새벽 제설기를 가동해 인공눈을 만들며 손님 맞을 채비를 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바람은 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하게 바람이 불고 물결도 높겠다. 오전에 물결이 차차 낮아지면서 풍랑특보는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4.0m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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