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이 스무살 다운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입담을 뽐냈다.
김소현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너무 예뻐졌다"는 김신영의 칭찬에 "어릴 땐 성숙하다는 소리가 나이답지 않은 느낌일까 봐 걱정했다. 그런데 오히려 성인이 되니까 이런 성숙한 이미지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소현은 이날 진행된 MBC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에서도 단독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김소현은 "고2때 사춘기가 왔다. 중학교 때까지는 성격이 굉장히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낯 가렸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 안 하고 속으로 참았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지인에게 듣고 노력을 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작품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2학년 때 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엄마랑 대화도 많이 하게 됐다. 안 그러던 애가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다. 그래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며 전했다.
이처럼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언더나인틴'은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10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대규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던 '언더나인틴'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지원자들이 폭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와이드편성으로 120여분간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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